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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만1동 (牛滿一洞)

⊙ 교도소 저수지 밤떡

우만동 554번지 일대에 있는 저수지이다.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진 저수지로,

교도소에서 농사를 짓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라 한다.

⊙ 당집·산제당

우만동 500번지 현재의 풍림 아파트 앞쪽(남쪽)에 있었다고 한다. 이와는 달

리, 우물골 지역인 우만동 491번지 일대에 있었다고도 전해진다. 3년 마다 마을

의 안녕과 풍년을 비는 당제를 지내던 장소였기에‘당집’이라 불리었다.‘산제

당’이라고도 불리는데, 이 당에서 모시는 신이 산신인데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

다. 당제를 지내기 15일 전부터 제주(祭主)들은 가리개를 하여 부정을 막았으

며, 정성을 다하여 제사를 드렸다고 전해진다.

⊙ 뒷고개

우만동 261번지 일대에 있는 고개이다. 동문로를 따라 경기도 지방 경찰청을

지나 우만 3, 4단지로 넘어가는 고개이다.‘뒷고개’란 이름은 우만동 뒤쪽 혹

은 지동 뒤쪽에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인근 마을에서는 사람들이

죽으면 흔히‘뒷고개로 갔다’고 말하는데, 이는 이 고개를 바로 지나서 수원 공

동 묘지가 있었기 때문이다.

⊙ 뒷골 떡집

경기도 지방 경찰청 일대에 있는 마을이다. 옛날 지동 사람들이 지동 뒤에 있

는 동네라는 뜻에서‘뒷골’이라 불렀다고 한다. 뒷고개가

이 마을에 있다.

⊙ 봉녕사(奉寧寺)

우만동 248번지에 있는 절이다. 광교산 기슭에 자리하고 있는 봉녕사는 1208년

(고려 희종 4)에 원각국사가 창건하여‘성창사’라 불리었다. 그후 1400년경‘봉

덕사’로 개칭하였다가, 1469년(예종 원년)에 혜각대사가 중수하고‘봉녕사’로

불리게 되었다. 1971년 비구니 묘전 스님이 주지로 부임하여 요사와 선원을 신축

하고 도량을 확장하였다. 이어 1974년 대웅전을 짓고 승가 학원을 개설하였다.

1979년 묘엄 스님이 주지로 취임하여 종각 신축과 대종불사를 하였으며 비구니

교육 도량의 편리를 위하여 육화당 대강당을 신축하고 1987년 총무원 교육 지침

에 따라 승가 대학으로 개칭하고 우화루와 소요삼장 도서관을 신축하였다. 대웅

전 안에는 석가모니불과 후불 탱화, 산중 탱화가 봉안되어 있고, 약사전 안에는

석가모니불과 후불 탱화, 산중 탱화, 현왕 탱화, 독성 탱화, 산신 탱화, 칠성 탱

화 등이 약사여래상과 함께 봉안되어 있다.

⊙ 부처골

봉녕사 아래에 있는 골짜기이다. 우만동 231번지에서 234번지 일대이다.‘부처

골’이라는 이름은 인근 마을 사람들이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던 신앙 대상으로

부처를 모셔 놓았던 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 송장산

우만동 555번지에서 559번지에 있었던 산이다. 현재 지동 천주교회 동쪽 궁전

예식장이 자리한 일대이다.

⊙ 심뚝천·심폭천·심복천

우만 1동과 우만 2동의 경계 지역에 있는 내이다. 수원 교도소 뒷길에 있다.

⊙ 여우골 약수터

우만 1동 산 64­6번지에 있는 약수터이다. 지하수를 이용한 것으로, 1989년 10

월 16일에 설치되었다.

⊙ 온숙골 수원오피

우만동 산 16번지 일대에 있는 골짜기이다. 창현 고등학교 북동쪽에 있다.‘온

숙골’이라는 이름은 이 곳 땅의 기운이 따뜻한 데서 연유한 것이다. 겨울에도

물이 잘 얼지 않았고, 짐승들이 많이 모여들던 곳이라고 전해진다.

⊙ 우무골·우물골

우만1동사무소 인근 지역을 일컫는 이름이다. 충효 노인회관을 중심으로 하여

우만동 492번지에서 493번지 일대가 이에 해당한다. 우물 근처에 있었던 마을이

라서,‘우물이 있는 마을’이라는 의미의‘우무골’,‘우물골’등으로 불리게 되

었다고 한다.

⊙ 원산 고개

우만동 494­2번지 앞쪽에 있는 고개이다. 현재 삼익 세라믹 아파트 인근에 있

다.

⊙ 차골 고개

우만동 산 16번지 일대에 있는 고개이다. 아주 대학교에서 연무동 방향의 동성

로에 있는 고개로서, 동성 여자 중학교 맞은편(동북쪽) 골짜기인 차골에 있는 고

개이다. 현재 이 고개 근처에는 수원시 축구 전용 구장이 만들어 지고 있다.

⊙ 향나무

우만동 248번지 봉녕사 대웅전 앞에 있는 높이 5m, 둘레 4m가 되는 향나무이

다. 수령은 약 700년이 되었다고 한다.